자동 로봇다리미, effie

매일 아침 와이셔츠를 다림질 하거나 세탁소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아주 반가운 제품이 개발되었다. 일반적으로 세탁소에서 사용하는 와이셔츠 프레스는 부피도 크고 가격도 비싸 가정용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옷감의 손상이 크다. 또 유명한 LG 스타일러스 역시 스팀을 이용한 방식이지만 다림질이 주가 아니고 살균, 냄새, 주름 제거에 효과적인 의류관리기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effie’는 ‘다림질’이 주가 된 제품으로 가정용이다. 사이즈도 콤펙트하여 와이셔츠는 물론 양말 속옷까지 스팀처리가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제 ‘effie’만 있으면 스피드하게 다림질이 가능하니 외출이 즐거울 것 같다.

3분안에 12장의 셔츠를 다림질 할 수 있는 effie는 자동다림질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옷 사이즈에 맞게 조절기능이 있는 전용 옷걸이에 옷을 걸고 버튼만 눌러주면 40cm 내부공간을 통과하며 작업이 완성되어 나온다. 면, 실크, 폴리에스테르, 청소재, 비스코스 등도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감탄이 나온다. 80cmx40cmx128cm의 적당한 사이즈는 집안 어느 곳이든 어울리게 디자인 되어 있으며 바퀴도 달려있어 이동은 물론 보관도 편리하다. 하단에 스팀을 위한 물탱크가 있으며 향기를 더하기 위해 방향제를 넣으면 스팀이 발생하며 옷에 묻어 나오게 설계되어 있다. 이 모든 작동을 전용 앱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어가 가능하니 스마트함도 갖추었다. 이 기계는 엔지니어 로한 캄다르와 트래버 커스이 개발했으며 세르히오 마르티네즈가 디자인을 맡았다. 가격은 699유로로 한화로 10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다.

작동법은 매우 간단하다. 옷걸이 거치대를 열고 전용 옷걸이에 옷을 걸어 거치대에 고정시키면 뜨거운 열을 발산하는 특허 출원중인 스팀 프레스가 옷 가까이에 상하로 움직여 주름을 말끔히 없애준다. 다림질이 어려운 솔기부분이나 잔주름까지도 말끔히 다려주고 동시에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다림질이 까다로워 힘들었던 니트와 블라우스 같은 예민한 옷도 이제 effie의 스팀 프레스로 부담없이 즐기게 될 것 같다. 여기에 옷의 물기를 말려주는 드라이 기능은 기본이다. 얼른 이 제품을 만나고 싶어도 당장은 구매가 어렵다. 이 제품은 내년 3월부터 사전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이트에 이메일 정보를 남기면 소식을 전해준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용하길 바란다.

Edited by Blue Sea(blueseamlp@gmail.com)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